2011년에 읽은 책이다. 1469년 5월3일 변호사였던 아버지 베르나드도의 아들로 태어나, 그리스~로마 인문학을 열정적으로 공부하여 아들에게도 7세에 라틴어 공부를 시키고 피렌체 대학에서 인문학을 갈고 딱아 서른 살이 되기 전에 장관직에 오르는 등의 명성을 떨치며 14년 동안 피렌체 고위 공직을 두루 거쳤으나 스페인 침공 시 메디치 가문이 부활하면서 역모에 몰려 작은 농장에서 칩거한다. 14년의 공직 생활과 인문학을 통한 경험으로 본문 26장으로 된 군주론을 집필하여 메디치 가문에 올려 그의 복권을 바랐으나 무시 되었으며, 말년에는 하급 공무원으로 지내면서 퇴근 후 정장을 입고 그리스~로마 고전을 읽으며 수천년 전의 대가들과 무언의 교감을 누리는 즐거움으로 살았다. 저자는 과거 이탈리아의 영광을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