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Monday 천하절경의 연속 어제 저녁 ‘netto'에서 장을 보고 오토밀을 우유에 끓여 저녁을 먹었는데, 아침은 토스트와 과일이다. 이곳 복숭아는 납작하게 눌러진 형태인데 신기해서 샀는데. 맛도 좋은 편이다. 식사를 하며 숙소 내부를 돌아보니 곳곳에 이 집 주인이 그린 그림이 걸려있는데 그림 솜씨가 수준급이다. 특히 말을 주제로 한 그림은 상당히 생동감 있고, 말의 근육 움직임도 잘 표현되어 있다. 도시와 떨어진 농촌 생활에서 그림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우리는 아침 형 인간이기에 7시30분 숙소 출발한다. ‘데티포스Dettifoss’로 가는 길의 산은 완만한 경사가 있는 산이어서 산허리를 굽이치는 길이 아니라 단번에 정상까지 직선으로 길을 내어 정상 부근에서 달리는 길에서는 탁 트인 주변..